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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외면당해 일본으로 건너가 8억짜리 명품 손목시계 만든 한국 장인 일본 유명 시계 브랜드 세이코(SEIKO)에서 신상 손목시계를 내놓았다. 보석 하나 박히지 않았다. 그런데 8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 발매하자마자 전량 완판됐다. 이는 우리나라 옻칠 장인 전용복 장인이 옻칠과 자개로 만든 시계였다. 세이코 세이코 세이코 옻은 영어로 ‘japan’이라고 부른다. 일본에는 옻칠 장인이 족히 50만명이나 있다. 일본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분야가 옻칠이다. 그런데 외국인이, 그것도 한국인이 일본의 세계적인 브랜드인 세이코와 협업해 이같은 성과를 낸 것. 연합뉴스 S.T.듀퐁클래식 제공 그뿐만 아니다. 일본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일본 명소 ‘메구로가조엔’의 복원 공사를 맡았다. 1조원 규모의 수주였는데, 지원자 중 유일한 한국인이었던 전용복 장인..
“근엄한 줄 알았던 우리 집 강아지가 저 몰래 이런 걸 하고 있었네요;;;” 응석 한 번 부리지 않고 늠름하고 근엄했던 강아지의 충격적인 진짜 모습이 포착됐다. Just know I woke up n found my dog doing this…… pic.twitter.com/uQvCykI8p5 — 215 (@PendleburyErik) November 26, 2017 주인은 평소 모습과는 너무나도 다른 강아지를 목격하고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고. 최근 한 트위터 계정에는 16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게시물 작성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강아지가 없길래 마당 쪽을 확인했는데, 강아지가 이걸 하고 있었네요…”라고 설명했다. 짧은 설명이었지만 당황스러움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설명이었다. 도대체 어떤 상황과 마주한 것일까. 강아지 주인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나이 때문에 임신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난소 나이 25살’ 결과에 울컥한 ’37살’ 류이서 (영상) ‘동상이몽2’ 전진, 류이서 부부가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3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진, 류이서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류이서는 최근 속이 더부룩하고, 피곤하고 졸린다고 털어놔 모두를 걱정하게 했다. 이에 전진은 임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임신테스트기를 사 오겠다고 자청했다. 전진은 약국으로 달려가 아내의 상태를 보고하고 임신테스트기와 함께 임신이 아닐 경우를 대비해 다른 약들을 구매했다. 테스트기 사용을 앞두고 긴장하는 류이서의 모습에 전진은 “아기 이름은 뭐로 지을꺼야?”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더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그러나 임신테스트기 결과 ‘비임신’이었다. 두 사람은 “준비를 제대로 하지..
서울 구로구 고등학교서 8명 코로나 ‘집단감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전국에서 체육시설·요양시설·PC방·지인 및 가족 모임 등에서 전파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 강서구 댄스교실에서는 1일 0시 기준 2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경남 진주 이·통장단 단체연수에서는 75명, 충북 제천 김장모임에서는 68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사상구 소재 종교시설에서도 3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오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두고 구로구 고등학교에서 새 집단감염이 등장했으며, 인천 남동구 주간보호센터, 광주 골프 모임, 광주 직장/동호회모임, 전북 군산 주점모임 등이 새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서울 구로구 고등학교 △노원구 체육시..
한국서 ‘히잡’ 벗고 비키니 사진 찍어 이란 돌아가면 사형당할 수 있는 모델 머나먼 이국 이란에서 한국으로 유학 와 모델과 방송 활동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는 모델이 있다. 그의 이름은 호다 니쿠. 올해 24세인 그는 아름다운 미모와 늘씬한 기럭지로 국내 모델 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그런데 그의 아름답고 밝은 얼굴 뒤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다. 바로 평생 자신의 고국인 이란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Instagram ‘hoda_niku’ 호다는 이란에서 이공계인 컴퓨터를 전공했지만 한국에 유학 와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했다. 그가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은 모델이었다. 하지만 그의 나라 이란에서는 모델 일을 할 수 없었다. ‘히잡’을 써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란에서는 여성들이 히잡을 쓰지 않으면 강력한 처벌을 받는다. 히잡을 반대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이유..
경기 군포 아파트 12층서 화재 발생···4명 사망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1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37분께 25층 아파트 12층에서 내부 인테리어 공사 도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층에 있던 2명이 지상으로 추락해 숨지고 2명은 옥상 인근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돼 현재까지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뉴시스 같은 동 일부 주민은 계단을 이용해 대피했으나 부상자 6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계단에서 발견된 부상자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70명과 펌프차, 고가사다리차, 헬기 등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5시 11분께 진압을 완료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명 수색 작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
벌금 400만원 낼 거 알았는데도 골 넣고 마라도나 추모 세리머니 한 메시 이 시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앞선 세대의 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를 추모하던 ‘유니폼 속 유니폼’ 세리머니가 잔잔한 감동과 함께 축구팬 사이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었다. 유니폼 상의를 벗었던 메시는 당시 옐로카드를 받았고, 바르셀로나 구단도 벌금을 내게 됐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1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 구단이 메시가 펼친 마라도나 추모 세리머니로 인해 스페인축구협회에 2700파운드(약 400만원)의 벌금을 내게 됐다’고 보도했다. GettyimagesKorea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오랜만..
“시골 맞나요?”···신도시인데 아직 ‘읍’이라 ‘농어촌 전형’ 혜택받는 지역 우리나라에는 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을 가진 농어촌고교생들의 입시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농어촌 특별전형’이란 게 있다. 이 전형을 통하면 대학 가는 게 조금은 쉬워진다. 입시철인 지금 이 농어촌 전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동네가 있다. 바로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다. 이곳은 행정구역상 읍이기 때문에 이 동네에서 6년 동안 재학하면 농어촌 특별전형으로 대학을 갈 수 있다. 물금읍 일대 모습 / 네이버 지도 하지만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바로 인구 때문이다. 2013년 12월 5만 명을 돌파한 물금읍의 인구는 11만 명이 넘는다. 이중 범어리에 거주 중인 인구가 절반을 넘는다. 2018년 기준 범어리에 거주 중인 사람은 5만 4천여 명이었다. 보통 인구 5만 명이 넘으면 1개의 동으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