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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여성 손님 앞에 두고도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돌부처’ 편의점 알바생

속옷 한 장 걸치지 않고 걸어들어오는 손님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게 계산을 해주는 편의점 직원이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약 2년 전 러시아의 한 주유소 편의점에서 일어난 황당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래 전 사건이 다시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이유는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에 담긴 편의점 직원의 반응 때문이다.

공개된 CCTV 영상의 배경은 러시아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 크라스노다르에 있는 한 주유소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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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일 해당 편의점 앞에는 하얀 차 한 대가 섰다. 이후 차에서는 한 남성과 나체의 여성이 내렸다.

무슨 내기라도 한 듯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여성은 하이힐만 신은 채 편의점으로 걸어 들어가고 남성은 이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는 모습이다.

멋쩍은 표정으로 편의점에 들어온 여성은 맥주 한 병을 집어 들고 계산대로 향했다.

이어지는 남자 직원의 반응은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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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건 남자건 깜짝 놀랄 만 한 충격적인(?) 일임에도 직원은 아무 일도 없는 듯 맥주를 받아들고 포스기를 누르기 시작했다.

너무도 평온한 그의 모습은 ‘혹시 눈이 안 보이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돌부처 포스를 내뿜는 직원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여자에 관심이 없어도 놀라서 눈이 갈 텐데 저렇게 평온하다니”, “이 시대 최고의 아르바이트생이다”, “혹시 남자에 관심 있는 것은 아닐까?”,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옷일지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사건이 이슈가 된 후 영상을 촬영하던 남성이 전직 판사 유리 마카로프(Yuri Makarov)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