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한 대를 함께 타고 가던 남녀 중학생이 행인을 치는 사고를 내었는데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SBS ‘모닝와이드’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의 한 골목길에서 전동킥보드를 함께 탄 남녀 중학생이 지나가던 고등학생과 충돌했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sbs 8 news’
전동킥보드에 탑승한 중학생들은 모두 무면허 상태였으며 한 대에 두 명이 함께 타고, 안전장비도 갖추지 않았다.
sbs ‘모닝와이드’
또한 킥보드를 운전한 중학생은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치로 검출되며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었다.
sbs ‘모닝와이드’
다행히 이들과 부딪힌 피해 고등학생은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