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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대로 동생과 나, 엄마를 끌어내..” 10대 여자친구의 가족들을 성폭X한 남성

10대 여자친구와 일가족을 감금하고 연쇄 성폭행을 저지른 남자가 뒤늦게 경찰에 체포됐다고 알려졌다.

기사와무관한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르헨티나 경찰이 납치, 불법 감금, 성폭행 등의 혐의로 추적하던 27살 남자를 검거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전했다.

Radio Popular de San Luis

사건은 지난 11월 중순 남자는 자신보다 12살 연하인 15살 여자친구와 각각 13살과 12살 된 여동생 2명, 53살 여자친구의 엄마를 방에 감금했다고 한다.

이하 기사와무관한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어 4명 모녀를 차례로 성폭행했다. 피해자는 “남자친구가 차례로 동생과 나, 엄마를 끌어내 성폭행을 저질렀다”면서 “흉기를 들고 죽이겠다고 일가족을 위협해 누구도 저항하거나 소리를 지르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26일(이하 현지시간) 용의자의 여자친구인 15살 소녀가는 남자친구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기적처럼 집을 빠져나와 경찰서로 달려갔다고 한다. 경찰은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용의자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방에 갇혀 있다 구출된 모녀 3명은 얼굴에 폭행을 당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경찰은 고발이 접수된 지 3주 만인 지난 18일 연방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시 플로레스 지역 내 모처에서 은신 중이던 용의자 검거에 성공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용의자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선 1주일째 일체 입을 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