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를 목욕시킨 주인이 목욕물을 보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클립아트 코리아 (이하)
분명 깨끗했던 투명한 물이 순식간에 흙탕물로 변해버린 것이다.
주인은 목욕물에 몸을 담그고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는 강아지를 한동안 쳐다보다 사진을 찍었다.
이 황당한 상황을 남기고 싶었던 것이다. 주인이 찍은 사진에는 목욕물이 시커멓게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댕댕이는 따듯한 목욕물에 피로가 풀리는지 평온한 모습이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검둥개인줄 알았더니 그냥 때였어?”, “아니 흙탕물에 들어가도 저렇게는 안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